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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2010. 4. 21. 11:40 | Posted by 살고자하는 마음

아버지께서는 아들인 그리스도를 통하여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첫째 하늘을 순서대로 창조하셨으니 이방인들은 사람이 거하는 이 첫째 하늘을 흔히 우주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첫째 하늘의 위에 둘째 하늘에 있다. 그리고 이 첫째 하늘과 그 위의 둘째 하늘의 공간밖에는 셋째 하늘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아버지의 뜻을 이룬 자들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이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요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신 지성소가 바로 그 셋째 하늘의 시온산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안에 있다.

 

둘째 하늘에는 사람들이 흔히 낙원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으니 아버지께서는 이 첫째 하늘에서 거룩을 이룬 자들의 안식을 위해 둘째 하늘에다 그 낙원을 준비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신 후 올라가신 곳이 바로 그 둘째 하늘이다. 또한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회복과 천년왕국의 다스림을 위하여 이끌고 내려오시는 하늘이 바로 그 둘째 하늘이다.

 

아버지께서는 처음에 창조를 계획하실 때 셋째 하늘은 시간과 공간의 끝이 없는 곳으로 예비해두셨으며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고자 시간을 창조하신 후 둘째 하늘에 두셨다. 그리고 둘째 하늘 보다 열 배가 작은 공간으로서 이 첫째 하늘을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첫째 하늘에 거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둘째 하늘에 거하는 영혼들은 공간의 제한은 있으나 시간의 제약은 받지 않는다. 하지만 셋째 하늘로 올라간 후에는 아무런 제한도 없으니 아버지의 뜻을 이룬 자들은 그것들을 초월한다.

 

결국 이 첫째 하늘과 그 둘째 하늘에는 동일하게 공간의 제한이 있으나 둘째 하늘의 시간은 이 첫째 하늘의 시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셋째 하늘에도 만유인력이나 차원이라는 것이 있으나 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의 시간과 공간과는 많이 다르다. 이 첫째 하늘의 공간과 시간을 더하기와 빼기로 볼 때 셋째 하늘의 그것은 곱하기와 나누기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예로 들어 이 첫째 하늘에서 공을 주고받는 놀이를 할 때 빨리 던지면 빨리 날아가다 속도가 느려지다 나중에는 반드시 땅에 떨어진다. 또한 약하게 던지면 느리게 날아가고 조금밖에 날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셋째 하늘에서는 원소들이 이루는 물질이 기준이 아니라 거룩한 육체를 입은 사람의 안에 있는 그 영혼의 마음이 중심이다. 그러므로 공을 빨리 던져도 마음만 먹으면 느리게 날도록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서서히 던져도 마음만 먹으면 중간에 빨라지게 할 수 있다. 또한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 느린 상태로 혹은 빠르게 끝까지 날게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로서 아버지께서는 이 첫째 하늘에 시간과 공간을 정해두셨기에 첫째 하늘의 빛은 그 속도가 느리며 정해져 있다. 또한 이 첫째 하늘의 빛은 물질을 뚫거나 스스로 돌아서 가지 못하도록 해두셨다. 그러므로 물과 같이 막히는 것들이 많은 곳에서는 그 빛의 속도가 느려지고 장애물이 더 많으면 더 느려진다. 그러나 셋째 하늘의 거룩한 빛은 모든 것을 뚫고 가도록 하셨으며 또한 돌아서 가도록 하셨으니 굳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있는 이 첫째 하늘의 빛의 속도와 비교하면 태양빛의 속도보다 100배에 100배다. 또한 셋째 하늘의 빛은 때로는 한곳에 갔다 한 순간에 돌아오기도 하며 때로는 그 속도가 없다. 그러므로 셋째 하늘에서는 어둠이 좌우로 앞뒤로 없으며 모든 것들이 훨씬 더 환하고 반짝거리며 비췬다.

 

셋째 하늘에서는 시간도 초월한다. 아버지께서는 시간을 이 첫째 하늘에 두시지 않으시고 둘째 하늘에 두셨다. 그러므로 이 첫째 하늘에 있는 그 누구도 시간을 초월할 수 없다. 또한 태양에서 시간이 나오는 것이 아니며 빛의 속도는 빛의 속도요 시간은 시간이니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달리는 무엇을 만든다 하여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시간이 둘째 하늘에 있으므로 앞으로나 뒤로 돌리지 못하는 것은 원수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원수는 셋째 하늘에서 쫓겨난 후로 사람들이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 생명의 길을 십자가로 내신 그리스도께 눈과 귀를 향하지 못하도록 육의 풍성함과 이 세상의 영광을 보여준다. 또한 동물과 사람을 해치고 죽이기 위하여 처음부터 불법적인 창조를 했다. 그러다 마지막 때에는 자기를 따르는 악한 자들에게 악한 지혜를 주어 다시금 공룡들을 만들고 몇 년 후에 자신을 위한 용을 만드니 지진이나 3차 세계대전 만이 아니요 그 악한 짐승들을 보고도 마지막 때가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원수는 그리스도께서 종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이루신 그 창조의 모습을 처음부터 보았기에 또한 악한 지혜가 있어 이렇게 악한 것들을 만드는 재주가 있으며 또한 이 세상을 불의하고 죄악 되게 이끌어가는 불법의 힘이 있으나 둘째 하늘에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만큼은 뒤로나 앞으로 돌리지 못한다. 아버지께서는 죄를 창조하고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그를 셋째 하늘에서 이 첫째 하늘로 쫓아내시어 가두셨기 때문이요 그리하여 그는 물벽으로 둘러 쌓인 이 첫째 하늘을 벗어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째 하늘의 시간을 거꾸로나 앞으로 돌리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아버지밖에 없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고자 시간을 창조하셨으니 그것을 마치신 후에는 창조하신 그 시간을 없애신다. 그러므로 그때가 바로 이 첫째 하늘의 모든 것들이 태양으로 들어가 불의하고 죄악된 모든 존재들을 위하여 그 유황불 못을 더욱더 뜨겁게 하는 마지막 심판 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거룩을 이룬 자들은 그 영원한 형벌의 사망에서 구원하시어 아버지께서 기다리고 계신 본향인 그 셋째 하늘로 한 명도 빠짐없이 데려가신다.

 

하지만 모든 것을 태양으로 넣으시는 그 마지막의 심판 전에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을 원수가 더럽히기 전의 태초처럼 선하게 회복하시어 그곳의 백성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생명을 얻도록 천 년 동안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신다. 그리고 그 천년왕국을 위하여 둘째 하늘을 이끌고 내려오시어 원수가 그 악한 네 나라의 왕을 통해 일으킨 3차 세계대전 후 그 둘째 하늘과 이 첫째 하늘의 공간을 하나로 합치신다. 그리고 원수는 무저갱에서 올라와 그 마지막 전쟁 후 온 나라를 하나로 합하여 가짜 평화와 대환난으로 다스리지만 아버지의 때가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새 예루살렘 성을 가지고 이 땅으로 내려오신다. 그러므로 그때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그 모습을 자신의 두 눈으로 보게 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처음에 동물들과 둘째 사람을 해치며 잡아 먹던 원수의 그 악한 짐승들을 땅을 여시고 사막으로 던지시고 깊은 물속의 땅 아래로 넣으셔서 심판하셨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에도 땅을 여셔서 심판하시니 이제는 불의하고 죄악된 이 세상과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던 모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실 때 땅이 입을 벌려 큰 바위 위에 세워진 것들 외에 인간의 손으로 지은 모든 것들을 삼킨다. 또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 선악의 죄로 이 세상을 불의하고 죄악 되게 이끌어온 그 원수도 무저갱에다 천 년 동안 가두신다. 그러므로 그때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둘째 하늘을 이끌고 다시 오시어 불의하고 악한 자는 이 세상과 함께 심판하시고 의로운 자는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구원하시는 그 마지막 때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기 원하는가? 아님 오늘은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살다 내일 그때가 닥치면 서두르기 원하는가? 또한 그리스도를 따르며 거룩을 이루다 공중으로 들림을 받거나 목 베임을 통하여 거룩한 육체의 생명에 이르기를 원하는가? 아님 그 마지막 때에 갑자기 입을 벌린 그 땅속의 사망으로 들어가길 원하는가? 또한 이 땅 위에 이루어진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공의와 사랑으로 백성들을 다스리다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본향인 셋째 하늘로 그리스도를 따라 올라가기를 원하는가? 아님 그 땅속의 무저갱에서 원수와 함께 천 년 동안 거하다 마지막에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길 원하는가?

 

아버지의 생명과 사망의 계획은 이것이니 생명과 그리스도를 따른 자는 생명을 얻을 것이요 죄와 세상을 따른 자는 사망에 이를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따르느냐는 살고자 하는 마음에 달려있으니 그 마음을 가지는 자는 생명에 이를 것이요 그 마음을 포기하거나 버리는 자는 사망에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과 사망은 각 사람의 마음의 선택에 달려있다.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