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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2011. 6. 26. 08:34 | Posted by 살고자하는 마음

아버지께서는 처음에 둘째 사람을 지으실 때 아버지의 영광을 가진 남자를 먼저 창조하셨다. 그러나 만일 남자만 있다면 씨가 밭을 만나지 못하니 후손을 얻지 못하고 그리하여 가족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거룩한 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기쁘시고 선하신 그 뜻도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모르니 사람들은 셋째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녀 될 자들에게 좋은 것들을 주시기 원하시는 그 마음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택하심을 얻은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서 세우신 그 선하시고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종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여자의 몸도 창조하셨다.

 

사람은 하루 종일 움직이되 머리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요 팔만이 아니요 다리만이 아니요 몸의 모든 부분을 다 움직인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안식을 취하도록 잠을 주셨다. 또한 종들을 통해 자는 동안 그 육체의 더러움과 피곤함을 씻어주신다.

 

그런데 사람은 영이 있기에 잠에는 비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사람이 잠잘 때 그의 영이 밖으로 나와 안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이 육체 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이 바로 자신이 잠드는 순간이며 자신의 영이 다시 육체 안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이 바로 잠에서 깨는 순간이다. 이처럼 사람이 잠에 들거나 잠에서 깨는 것은 사람의 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잠드는 그 순간과 깨는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한편 자신의 영이 육체 밖으로 나가 안식을 취할 때 자신의 영이 무엇인가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이다. 꿈은 원수로부터 올 때는 오직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첫째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성실한 땀을 원하시니 원수는 그것을 통해 노력 없는 행운을 바라며 따라가게 한다. 둘째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영생을 위하여 썩어질 육의 욕심과 사망으로 들어가는 세상에서 돌이키길 원하시니 원수는 끝까지 육과 세상을 마음에 품도록 꿈을 준다.

 

그러나 믿는 자들 가운데 천에 하나는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자가 있으니 그는 아버지께로 꿈을 얻는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가 아버지의 뜻을 이루도록 꿈을 통해 그 영혼을 인도해주신다. 둘째 거룩에 애쓰는 자가 아버지께로 무엇을 기도한 부분에 대한 응답으로서 꿈을 보여주신다. 이처럼 아버지께서 주신 꿈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거룩으로 이끄는 것이기에 모두다 선한 것이되 원수가 주는 것도 있으니 모든 꿈을 다 믿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이 잘 때 그의 영이 육체 밖으로 나와서 하는 일은 잘 때 몸이 하는 일과 같다. 즉 사람의 영은 죄가 있는 육체 안에서 안식할 수 없기에 그의 몸이 잠자는 동안 밖으로 나와서 자신의 숨쉬는 곳 바로 위에서 편하게 안식을 취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처음에 에덴동산에다 둘째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는 그들에게 가 없었다. 그러므로 아담을 잠들게 하신 것은 그의 영이 밖으로 나와 안식하도록 위해서가 아니요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아담을 통해 하와를 창조하시기 위해 즉 그의 몸에서 하와를 만드는 재료를 얻고자 함이셨다.

 

아버지께서는 아담의 몸에서 두 가지를 떼어내셨으니 먼저 가슴뼈 중 하나를 취하셨다. 여자의 몸 속에 있는 그 뼈들을 연결하는 모든 관절들을 남자의 깨끗한 마음을 감쌌던 뼈 중의 뼈로 만드시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남자의 뼈로 여자의 관절을 만드신 것에는 비밀스런 깨달음이 있다. 즉 자신이 아닌 자신의 남편의 원하는 대로 뼈로 살을 움직이게 하므로 남자에게 순종하는 여자를 만드셨던 것이다.

 

다음으로 남자의 오른쪽 아래 깊은 곳에 즉 위와 장의 사이에 아버지께서 넣어두신 하얀 물을 보관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을 반으로 줄이신 후 그 반을 떼어내셨다. 하얀 물을 담고 있는 것으로 여자의 유방을 만드시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하얀 물을 넣으신 그 주머니를 꺼내어 여자에게 주셨을 때 지금처럼 여자의 가슴이 나왔다.

 

하얀 물이란 사람의 호흡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상징하는 것이니 만일 그 하얀 물이 다 될 때에는 그가 호흡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하얀 물을 담은 것으로 여자의 가슴을 만드신 것에 역시 비밀이 있다. 즉 호흡이 멈추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를 만들겠다는 아버지의 뜻이 그 안에 있었다. 또한 여자가 자손을 가질 수 있으며 자손을 낳은 후 그 가슴에서 어린 생명에게 영양분을 전달하는 것이니 이것이 아버지께서 여자를 통하여 자손을 낳아 기르므로 그 자손들이 오로지 아버지의 섭리를 깨닫기 위함이다.

 

이처럼 하와는 아담에게로부터 뼈와 가슴만을 받았으니 다른 나머지의 재료들은 남자의 몸에 쓰인 재료들과 똑같다. 즉 아담처럼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에서 그 재료들이 왔다. 하지만 몇 부분의 피부는 남자와 다르다. 그러므로 턱에 있는 피부는 부드럽게 하여 털이 자라나지 않도록 하셨다. 또한 모양도 다른 곳이 있으니 성기의 모양은 남자와는 달리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셨다.

 

아버지께서는 여자의 몸에 있는 그 성기에 많은 비밀들을 두셨는데 그 중 하나가 처녀막이다. 여자는 처녀막에 관심이 있으며 자신의 남편을 위하여 그것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여자들 각자 자신의 순결을 간직하는 방법은 모두 다 다르다. 물론 남자들도 처녀막에 관심이 많은데 그 이유는 깨끗하고 순결한 여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얼굴은 쌍둥이라도 자세히 보면 모두다 다르다.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과 성품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처녀막도 이와 같다. 아버지께서는 모태에서부터 모든 여자들의 처녀막을 그 모양이 다 다르게 빚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이 있다. ‘원래부터 처녀막이 없는 여자도 있다.’ ‘나는 원래부터 처녀막이 없었다.’ ‘운동으로 파열될 수 있다.’ ‘20-30세가 넘으면 사라진다.’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많되 그것이 거짓인 이유는 아버지께서는 여자의 나이가 정확히 51세가 되어야 처녀막이 스스로 없어지도록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자가 남자와 성관계를 맺지 않고 혹은 스스로 음행을 품고 자신의 손이나 도구를 그곳에 넣지 않는 한 모든 여자는 51세까지는 그 처녀막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있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모든 여자들에게 그 순결한 처녀막을 공평하게 주신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만일 원수에게 택함을 받으면 그 여자는 원래부터 처녀막이 없다. 그러므로 어떤 여자가 만일나는 원래부터 순결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나는 처음부터 원수에게로부터 택함을 받은 자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처녀막이 없었던 여자에게도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음란한 원수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또한 원수에게 택함 받아 이 땅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할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영적으로 음란한 그들을 더 불쌍히 여기시니 그들이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좀더 쉽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다.

 

아버지께서는 여자의 성기는 언제든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촉촉하게 빚으셨다. 그러므로 밭이 씨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부간의 관계에서 거룩한 기쁨을 누리면서 그 기쁨을 주신 아버지께로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버지의 그 마음을 이해하지 않고 욕심을 품는 자들은 오히려 그 거룩하고 기쁜 것을 음행과 죄악의 도구로 사용한다. 그리고 더러운 기쁨에서 끝까지 돌이키지 못하니 오늘날 많은 자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신성한 혼인의 약속을 깨고 있다.

 

여자는 썩지 않고 냄새 나지 않는 그 촉촉한 물기의 비밀을 알 때 아버지께 더 감사드릴 수 있다. 물이 없는 밭은 그 생명이 끝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그 깊은 곳에다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넣어두셨다. 즉 이 셋째 별을 둘러싸고 있는 물 가운데 가장 끝에 있는 신령한 물을 자궁의 가장 안쪽에 넣어두셨다. 그리하여 그 깨끗한 물이 쉬지 않고 통로로 흘러나오는 것이요 그것이 그 밭에 늘 뿌려지므로 그곳은 늘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곳은 죽을 때가지 한 번도 씻지 않아도 썩지 아니하고 냄새도 나지 아니한다. 그러나 소변과 대변이 나오는 곳은 그 신령한 물이 나오지 아니하니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이제 남자와 여자가 동시에 창조된 그 첫째 사람들과 달리 여자의 성기를 지닌 둘째 사람이 오직 남자로부터 창조되었다. 즉 그리스도는 태초에 아버지의 품에서 태어나셨고 아들께서는 자신의 영광과 형상대로 남자를 지으셨으며 여자는 남자로부터 지음을 받았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자신이 누구에게로부터 나와 생명을 얻었는가를 깨닫고 순종하며 따르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깨달을 것은 첫째로 여자가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치 않고 따르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영이 있음을 또한 생명이 있음을 부정하는 것이다. 둘째 이 땅에서 여자의 몸을 가지고 태어난 영혼들에게 주어진 약속이 있으니 신령한 신부의 형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는 영혼들은 나중에 셋째 하늘에서 장자들에게 다스림을 받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백성들을 영원토록 다스린다.

 

아버지께서는 남자에게서 나온 여자의 허리에는 흙을 적게 하여 들어가게 하셨으며 엉덩이에는 흙을 많이 붙이셨다. 그러므로 여자의 육체는 외형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되 그것은 오직 자신의 남편을 위해서 그렇게 해두셨다. 그러나 돈과 명예에 눈이 먼 자들은 아버지의 그 뜻을 거부하니 그것으로 자신의 남자를 위하기보다 오히려 자기를 위해 찢어 고친다. 심지어 그 몸을 드러내고 사진이나 음란한 영화를 찍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돈과 인기를 받고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자들과 똑 같은 자들이 있으니 정신 없이 그것을 보며 즐기되 그런 것들이 자신의 마음과 육을 음행과 죄로 이끌다 나중에는 영원한 유황불 못의 사망으로 내어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거룩의 도구로 사용해야 할 육을 더럽히고 있는 그들은 원수가 택한 자들이다.

 

원수의 택함을 받은 자들과 원수의 사이에는 이러한 관계가 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되 그들 가운데 유별나게 사람들의 눈과 귀를 끄는 자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돈과 명예를 위해 어떠한 일도 다한다. 심지어 자신의 영혼도 판다. 그러므로 원수는 그런 자들을 택해 자신이 이끌어가고 있는 이 세상의 돈과 인기와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에게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문화의 영광을 준 그 원수에게 충성한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을 주시고 나중에 거룩한 육체의 생명을 영원히 주실 아버지와 아들께로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에 바로 이 원리가 적용되며 절대로 예외가 없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많은 사람들의 앞에 서서 많은 돈을 벌고 세상의 높은 자리로 올라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말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참된 거짓선지자요 거짓목자다.

 

이제 하와는 육신이 있으니 당연히 육의 혼이 있으나 아직까지 영은 없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여자의 영도 오직 남자에게로부터 받게 하셨다. 그러므로 거룩한 자녀를 얻고자 사람을 창조하신 아버지께서는 선하시고 기쁘신 뜻을 이루시고자 그 여자를 아담에게로 데려오셨다. 이때 남자는 보통의 남자들처럼 그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즉 아담이 자신의 여자를 보고 그 말을 한 것은 뼈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물 주머니가 여자에게 있음을 본 것이요 또한 살 중의 살은 여자의 가슴을 보고 아버지의 그 하얀 물을 담은 자신의 살을 여자에게 주신 것을 알고 나의 살이라 한 것이었다.

 

이제 그 둘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한 몸을 이루되 남자는 자신에게서 나간 그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자는 자신에게 뼈와 살을 준 남자에게 순종의 마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성적인 연합을 이루었다. 그리고 바로 그 사랑의 순간에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의 영과 혼과 육체 세 인격을 다 준 것이다. 즉 남자의 사랑을 받은 여자는 자신의 가슴과 관절만이 아니요 자신의 영도 모두다 남자에게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남자의 육체는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셨으며 남자의 영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인 남자를 따르며 순종하는 것이 옳고 남자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인 그리스도를 따르며 순종하는 것이 옳고 그리스도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인 아버지를 따르며 순종하는 것이 옳다.

 

아버지께서는 남자는 코를 통해 영을 불어넣어주신 후 영이 심장을 붙들고 돌리도록 심장의 뒤쪽 깊은 곳에다 넣어두셨다. 그러므로 남자의 영은 깨끗한 마음 안에 있다. 반면 남자에게로 영을 받은 여자는 다른 곳에 두셨으니 그곳이 바로 자궁의 깊은 곳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하며 여자는 행실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영혼은 실족하고 범죄에 빠지게 된다. 즉 남자는 그의 마음이 자신을 창조한 그리스도께로부터 벗어날 때 죄를 범하며 여자는 아버지께서 맺어주신 남자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때 음행한다. 그러나 음행은 깨끗한 마음과 영을 담고 있는 자신의 몸과 남자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여자가 거룩함을 지키도록 여자에게는 가장 기초적이며 큰 계명 하나를 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남자에게 대한 순종과 순결이다. 마찬가지로 남자에게도 큰 계명을 주셨으니 자신을 창조하신 그리스도와 영을 부어주신 아버지께로 순종하며 마음을 다해 따르는 것이다. 그러면 남자는 그럴 때 비로소 자기의 아내를 마음과 몸을 다해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이 말씀을 아는 남자는 아내를 목숨까지 바쳐 자기의 몸처럼 사랑하며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을 얻고 여자는 남자에게 죽기까지 순종하며 깨끗한 마음에서 나오는 진실한 사랑을 얻는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마음과 몸을 다해 사랑하고 순종하는 남자와 여자를 보시기에 좋아하신다.

 

당신이 만일 말씀에 깨달음을 얻었다면 남자는 아내의 관절을 만져보라. 또한 아내의 부드러운 가슴을 주무르며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며 이것은 나에게서 취한 것이니 당신을 내 몸처럼 사랑하리다!’라고 말해보라. 만일 누구든지 이 의미심장한 말을 알아듣는다면 그는 참으로 남편에게만 마음을 두고 있는 여자다. 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그리스도를 통해 설명하면 된다. 내가 나의 몸처럼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창조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자신의 신부를 사랑하셨기 때문이요.’라고 말하면 쉽게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깨달음을 얻은 여자는 먼저 남편의 오른쪽 갈비뼈 밑 쪽을 푹 찔러보라. 또한 남편의 심장 쪽 가슴뼈 중 하나를 찾아 꾹 눌러 그 뼈를 느껴보라. 그리고는 나의 가슴은 당신이 아버지께로 받은 그 하얀 물을 담은 주머니에서 왔으니 당신이 숨질 때까지 나의 숨이 멈출 때까지 당신을 따르며 순종할게요! 또한 나의 관절은 당신의 가슴뼈에서 왔으니 오직 당신이 원하는 대로만 순종할게요!’라고 하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는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런 순종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둘째 사람에게 육체의 생명주신 후 거룩한 육체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주신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순종할게요!’라고 좀더 설명하며 남편에게 확신을 주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자신의 아내를 자기의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 남자가 육적인 남편에게 죽기까지 순종하지 않는 여자가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치 않는 자식이 셋째 하늘에 계신 영혼의 아버지께 순종할 수 없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위에 있는 권세에게 순종하는 영혼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를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그리스도를 따르며 순종하는 영혼들은 크신 은혜를 얻어 영광스런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욕심과 명예를 위해 자신의 영혼과 다른 사람의 영혼을 실족시키는 자들에게는 그 몸이 끝까지 타며 영혼이 영원토록 고통 당하는 태양의 유황불 못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서로 사랑과 순종의 마음 없이 아무하고나 그 육체적인 몸놀림만 해대는 음란한 자들이 그곳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간음에는 육적인 음행만 있는 것이 아니요 영적인 간음도 있으니 믿는다며 세상에 마음을 두고 세상으로 들어가는 자들도 그들이 음행한 만큼에 맞는 사망으로 들어간다.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