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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2011. 1. 13. 10:04 | Posted by 살고자하는 마음

그림참고: http://www.21cgc.com/wantingtolive/Creation/Three%20heavens.pdf

 

사람들은 오직 한 분 신이신 아버지께서 어디에 계시는지 또한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신 그 낙원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태초에 세 가지 하늘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이 첫째 하늘의 순서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깨달으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말씀에 기록된 대로 하늘 위에 계시니 그것이 바로 영원한 셋째 하늘이고 그리스도께서는 땅 위에 계시니 그것이 바로 낙원이 있는 둘째 하늘이고 사람들은 땅 아래에 거하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첫째 하늘이되 이방인들은 그것을 우주라고 부른다.

 

작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적은 재료가 필요하고 높은 빌딩을 지으려면 많은 재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작은 집을 짓든 높이 솟은 빌딩을 짓든 동일하게 필요한 단계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초와 그 기초 위에 쌓아 올리는 것과 그 안에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채워 넣는 것이다. 또한 작은 집도 설계자와 짓는 사람과 재료가 필요하되 정교한 고층일수록 더 뛰어난 설계자와 숙련된 기술자와 좋은 재료가 요구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이 첫째 하늘이 창조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파이(∏)같은 창조의 기초적인 숫자들로 세 하늘을 완벽하게 설계하셨다. 그리고 아들인 그리스도께서는 120종을 창조하셨고 120종들은 다시금 자신의 밑에서 자신과 함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갈 종들을 창조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손에서는 깨끗한 창조의 재료들이 필요한 만큼 무한정 나온다.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의 모든 종들이 그리스도의 명을 따라 아버지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그 뜻과 계획대로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창조의 재료를 가지고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첫째 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멸하시기 전까지는 세 하늘이 영원히 가되 셋째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히 멸하시지 않으신다.

 

아버지께서는 또한 세 하늘의 창조를 순서대로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셋째 하늘의 종들이 그리스도의 명에 따라 셋째 하늘을 창조했고 둘째 하늘의 종들은 이미 셋째 하늘을 창조한 셋째 하늘의 종들에게 지도를 받아 둘째 하늘을 창조했고 첫째 하늘의 종들은 둘째 하늘의 종들에게 명을 받아 사람들의 눈에 무한하게 보이는 이 첫째 하늘을 창조한 것이다. 그리고 창조에는 세 가지 단계가 필요하니 아버지께로 기초의 능력을 허용 받은 종들은 기초를 이루었고 두 번째 종들은 오직 그 기초 위에 쌓아 올리고 넓혀갔으며 세 번째 단계의 종들은 이전의 종들이 창조한 기존의 기초와 그 위에 쌓아 올려진 하늘 안에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채워놓으므로 마쳤다.

 

그러나 원수는 셋째 하늘에 있을 때 마음에 오직 자신만을 위한 욕심과 명예욕을 품고 아버지의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말씀에 불순종했다. 그리고 끝까지 불순종하다 결국 자신의 그 더러운 뜻과 계획을 이루고자 다른 종들을 데리고 생명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를 죽이고자 지성소와 성소가 있는 시온산을 향해 나아갔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원수와 그를 따라 타락한 종들을 한 곳에 가두신 후 타락한 자들의 수만큼 다시 창조하시어 그 수를 채우시므로 아버지의 그 선하시고 기쁘신 뜻과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게 하셨다. 그리고 원수와 그의 사자들을 위하여 이 첫째 하늘을 어둡게 창조하신 후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자들을 쫓아내셨으니 이 세상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오직 타락한 자들을 영원토록 가두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헛된 것을 얻기 위해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은 원수에게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변할 첫째 하늘의 모양은 이것이니 분위기 좋은 식당의 식탁 가운데에 꽃 한 송이를 꽂아놓은 가늘고 길며 굴곡이 없는 꽃병이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거하는 이 첫째 하늘의 모양이 바로 그 긴 꽃병과 같고 낙원이 있는 둘째 하늘은 포도주잔 모양처럼 생긴 팽이와 같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꽃병의 길이를 정확히 꽃병 원통지름의 일곱 배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 꽃병의 중간에다 태양을 중심으로 아버지의 열두 별들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그것이 바로 이방인들이 말하는 태양계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별들은 열둘이 아니라 열하나다. 아버지께서는 선하고 의로운 생명을 받아 살면서 오히려 원수의 그 선악을 따라 불의와 죄악을 범한 후 끝까지 회개치 않는 자들을 세상과 함께 심판하시니 호흡이 있는 것들은 그것을 피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 심판을 위해 원수가 불법적으로 창조한 도구들을 노아 홍수 전에 일곱째 별로 옮기셨다. 그리고 그 별을 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 사이의 물벽 쪽 가장 깊은 곳에 숨겨놓으셨다. 그러나 원수는 두루 다니며 그것을 찾았으니 사람들이 사람을 쉽게 죽이는 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이 불법으로 창조한 것들을 사람이 갈 수 있는 가까운 별로 옮겼다. 또한 마지막 때에 그 별을 이용하고자 이미 태양계의 바깥쪽 가까운 곳에 갖다 놓았다.

 

물벽이라는 것은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이 마지막 심판 때까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안정되게 눌러 보호하는 물로서 그 두 하늘의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이 첫째 하늘을 둘러싼 물벽의 크기는 이것이니 첫째 하늘의 위와 아래에 있는 물벽들은 각각 첫째 하늘 지름의 5배씩이고 좌우에 있는 물벽들은 각각 첫째 하늘 길이의 5배씩이다. 한편 둘째 하늘을 둘러싼 물벽의 크기로 위아래에 있는 물벽의 크기는 둘째 하늘 세로크기의 다섯 배이며 좌우에 있는 물벽의 크기는 둘째 하늘 가로크기의 세 배씩이다. 또한 이 첫째 하늘의 정확한 크기는 이것이니 현재의 태양위치에서 빛이 평지로 달리는 속도로 위를 향해 달리면 물벽까지 6천 년이 지나면 닿는다. 그리고 좌우의 물벽까지는 2500년씩이 걸리되 아버지께서는 그때까지는 그쪽으로 빛을 보내시지 않으신다.

 

그런데 빛은 달릴 때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장애물들을 피해서 달려간다. 그것은 빛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구는 살아있는 생명체요 그리하여 땅에서 식물이 자라고 바다 속에 고기가 살고 하늘에는 새가 날고 있다. 마찬가지로 원수와 그와 같은 악한 마음을 품은 자들이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그 태양도 살아있는 생명체다. 그리하여 태양은 끊임없이 열과 빛을 내고 있는 것이요 거기서 나오는 빛도 살아있기에 달릴 때 모든 장애물들을 피해서 달리는 것이다. 또한 빛도 사람처럼 위로 올라갈 때보다 밑으로 내려갈 때 더 빠르고 가면서 길을 익히기 때문에 빛이 첫째 하늘의 위에 있는 물벽에 부딪히고 내려오는 속도가 더 빠르다.

 

이 첫째 하늘은 이렇게 끝이 있고 그 궁창의 끝은 물벽으로 되어있으며 아버지께서는 마지막에 멸하신다. 그러나 원수는 사람들이 낙원이 있는 둘째 하늘과 그 바깥에 있는 영원한 셋째 하늘을 소망하지 못하도록 또한 세상이 영원하다는 생각과 함께 세상에 머물도록 과학을 이용해 우주의 크기가 수십억 혹은 수백억 광년에 이른다는 이론으로 사람들을 세뇌시켜왔다. 하지만 믿음으로 은혜를 받은 자는 이 말씀을 통해 세 하늘의 모양과 크기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 아버지와 아들께서 거룩하신 영을 통하여 이것을 알리신 것은 아버지의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후 낙원으로 올라가시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둘째 하늘을 가지고 내려오셨을 때 이 하늘과 땅을 낙원과 같이 회복하시고 천년왕국을 이루신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형제자매들과 신령한 교회로 하여금 왕과 제사장이 되어 자신과 함께 그 천국을 다스리게 하신다. 사람들은 이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하되 둘째 하늘이 내려오는 것을 깨달으면 그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영장이나 집안의 목욕탕에서 어린아이들이 놀 때 물속에 공기를 넣으면 보글보글 물방울이 생기며 올라온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눈으로는 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이 바로 그 조그만 두 개의 공간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낙원이 있는 둘째 하늘을 이끌고 내려오고 계신다. 팽이모양의 물방울 같은 그 둘째 하늘의 공간을 꽃병모양의 물방울 같은 이 첫째 하늘의 공간과 합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그 두 하늘이 합쳐지는 순간이 바로 이 첫째 하늘의 마지막이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이 첫째 하늘의 문 앞에 와 계신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눈으로 둘째 하늘을 이끌어내려 첫째 하늘과 합치면 사람들이 만찬 때 흔히 보는 모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그것은 바로 포도주 잔의 모양이다. 아버지께서 그 두 하늘이 합쳐졌을 때 포도주 잔의 모양이 되게 하신 것은 다음과 같은 비밀들이 있다.

 

첫째 거룩해지는 비밀이 있다.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선하고 거룩하게 창조된 사람이 욕심과 교만으로 인하여 원수의 말을 듣고 타락하므로 의와 거룩을 유지하지 못할 것을 이미 아셨다. 그러나 죄와 허물에는 형벌의 심판이 있으니 원수의 선악을 따라 범죄한 사람들은 그 썩어질 육에서 나와 그리스도께 심판 받은 후 이 셋째 별의 중심에 있는 무저갱에 갇혀있다 마지막에 태양인 유황불 못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어두운 세상에 거하는 오직 자기의 욕심과 명예를 이루고자 불의와 죄악을 범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임할 심판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을 거룩케 하시므로 그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길 원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품에서 친히 낳으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그 깨끗하신 물과 피를 다 흘려주셨다. 그러므로 그가 어떠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거듭나므로 그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거듭난 후 누구든지 그 십자가의 승리를 믿고 거룩한 육체를 소망하며 불의한 세상에서 나와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거룩에 애쓰면 마음속에 있는 그 죄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

 

둘째 왕이 되는 비밀이 있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열두 제자들이 따라다녔다. 그러다 아버지의 그 뜻을 이루는 속죄의 피를 흘리기 위해 잡히시던 날 밤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셨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육신을 창조한 창조자임에도 불구하고 육체가 당할 그 극심한 고통이 두려우셨다. 거룩의 비밀을 이루기 위해 자신도 사람과 똑같은 육신을 입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날 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만찬을 베푸실 때 오직 한 명만 빼고 거기에 모인 모든 제자들은 컵에다 포도주를 따라 함께 마셨다. 그리고 그 포도주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실 피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날 밤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함께 마실 그 핏잔의 모양을 둘째 하늘과 첫째 하늘을 합쳤을 때 이루어지는 그 모양과 같이 이미 태초에 계획하셨던 것이다.

 

결국 만찬을 통해 그리스도께 얻은 그 거룩한 피를 흘린 모든 제자들도 그리스도처럼 죄와 세상을 이긴 후 거룩한 육체를 얻어 낙원에서 기쁨과 평안함으로 안식하고 있다. 그러다 핏잔을 마신 그들은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둘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왕과 제사장처럼 모든 백성들을 다스리게 된다.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해진 자신의 깨끗한 살과 피를 아버지께 산 제사로 드린 자들은 둘째 하늘이 첫째 하늘과 합쳐진 후 이 땅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처럼 다스리는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아버지의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애쓰므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믿음이 진실함을 증명했다. 그런데 그 약속은 유대인만이 아니요 교회시대에는 이방인들에게도 주어져있다. 그러므로 거듭난 후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살과 피가 자신을 완전히 거룩케 해주심을 믿고 또한 그리스도와 같은 그 영광을 소망하며 거룩을 이루고자 불의한 세상에서 나와 말씀에 순종하며 그것을 먹고 마시고 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처럼 그 핏잔을 마실 것이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