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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육체의 비밀들

2008. 9. 9. 06:45 | Posted by 살고자하는 마음

이 첫째 하늘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늙거나 병들거나 사고로 때가 되면 육신의 사망을 당한다그러면 영혼이 떠난 그 몸은 서서히 썩는다. 즉 처음에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창조하신 그 네 가지 물질(원소)의 재료로 온 순서대로 서서히 돌아간다그러나 그 썩어질 육체에서 나온 그의 영혼은 영원히 간다.

 

그러므로 그의 영혼이 거룩할 경우 그리스도께서는 둘째 하늘의 심판대에서 그 영혼을 의롭고 정직하게 심판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셋째 하늘의 재료로 빚으신 그 거룩한 육체를 입혀주신다그러면 이제는 새로운 육체를 입고 부활한 그 영혼이 천년왕국에서 왕과 제사장으로 다스리다 셋째 하늘로 올라갔을 때 그 몸을 가지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이 첫째 하늘의 썩어질 몸과 둘째 하늘의 심판대에서 입고 셋째 하늘에서 영원히 사는 그 거룩한 몸에는 많은 차이점들이 있다그 중에 몇 가지만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아버지께서 셋째 하늘의 거룩한 흙을 가지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빚으신 그 거룩한 육체는 영체(靈體)이다즉 부활한 몸은 영적인 몸이다그러므로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육체를 입은 사람은 영혼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예를 들어 빛이 현재 태양의 위치에서 이 첫째 하늘 위에 있는 물벽까지 가는데 7000년이 걸리며 그곳에서 다시 둘째 하늘에 있는 그리스도의 심판대까지 그보다 훨씬 더 걸리지만 썩어질 육체에서 나온 영혼은 사람의 시간으로 몇 초 안에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이와 같이 거룩한 육체는 영혼처럼 공간의 순간적인 이동이 마음대로 가능하다.

 

2. 거룩한 몸의 모든 기관은 이 첫째 하늘의 육체와 같이 동일하게 다 있으며 숨도 쉴 수 있다그러나 그것은 살기 위해 숨을 쉬는 것이 아니요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자신이 원하면 숨을 쉰다그러므로 예를 들어 거룩한 육체를 입은 자들은 셋째 하늘의 물속에서 모든 종류의 거룩한 물짐승들과 자신이 원하는 시간만큼 그 아름답고 깨끗한 물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3. 거룩한 육체는 아프거나 병들거나 늙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죽지 않는다셋째 하늘에서는 당연히 그럴 일이 없지만 만일 사고를 당한다 해도 그 육체는 다시 붙는다또한 슬픔 절망 허무 두려움 같은 나쁜 감정들이 전혀 없다하지만 거룩한 형제자매들끼리 만날 때 기쁨의 눈물은 흘린다그러므로 거룩한 육체를 입은 자들은 성소에 모여 만찬을 나눌 때마다 이 세상에 있을 때 아버지의 을 이루고자 십자가의 길에서 고난 받으며 흘린 그 동병상련의 눈물을 서로 닦아주며 위로한다.

 

4. 거룩한 육체에도 썩어질 몸처럼 오감이 다 있지만 매우 향상된 것이다예를 들어 이 셋째 별에서 7000광년이 떨어진 이 첫째 하늘의 위에 있는 그 물벽과 둘째 하늘까지 다 볼 수 있다그러므로 미국에서 기어 다니는 개미를 한국에서도 아주 선명하게 그대로 보는 것은 너무 쉽다그러나 성적인 느낌은 없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자녀를 낳아 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게 양육하도록 또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그 길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또한 믿는 자들이 소망 없는 세상에 빠지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르며 영적인 신랑과 친밀한 관계를 깨달을 수 있도록 부부간에 은밀하고 기쁘게 즐길 수 있는 성기와 그 느낌을 주셨다그러나 거룩한 육체에는 남성과 여성의 기관은 있어도 성관계나 그 느낌을 허락지 않으셨다그럼 성관계가 없는 셋째 하늘에서는 한 몸을 이루는 기쁨이 없는가그렇지 아니하니 형제자매들과 교회가 연합하여 그 거룩한 곳에서 동거하며 아버지께로 감사의 시를 드린 후 만찬을 나눌 때 얻는 그 기쁨과 즐거움은 육체의 성적연합에서 오는 것보다 천 배나 더하다.

 

또한 성관계가 없다는 것은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셋째 하늘에 거하는 자들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리며 죄악을 끊어내고 다른 사람을 자기의 몸처럼 사랑하므로 어떤 자는 영광스런 자녀가 되고 어떤 자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어떤 자는 의로운 백성이 되었다그러나 만일 셋째 하늘에서 자녀가 생긴다면 그는 아무런 애씀과 고난도 없이 그 상급을 얻은 것이니 인격체들은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그러므로 아버지의 그 계획은 의로우시다.

 

5. 거룩한 육체는 모든 종류의 물질을 다 초월한다그러므로 어떤 장애물도 거룩한 육체를 막지 못한다예를 들어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자신의 저택에 있는 유리창이나 순금으로 된 벽을 통과하여 밖으로 나가고 들어가고 할 수 있다하지만 주로 문을 이용한다또한 그 육에서 나오는 영광스런 빛도 모든 물질을 초월한다그러므로 셋째 하늘에서는 그림자가 없다.

 

6. 거룩한 육체는 한 번 마음에 먹은 것을 그대로 행할 수 있다예를 들어 셋째 하늘의 날씨는 늘 맑고 눈부실 정도로 깨끗하다하지만 거룩한 몸을 입은 그 창조자의 형제자매들은 자신이 원한다면 거룩한 시온산에 올라가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비와 눈이 내리게 할 수 있다또한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그리면 그대로 창조가 이루어진다. 물론 사람들의 표현처럼 자연법칙이나 물리법칙이 있으나 이 첫째 하늘의 눈으로는 그것이 자유롭게 보이되 셋째 하늘에 맞는 질서와 원리가 있다.

 

7. 아버지께서는 썩어질 육신 안에서 범했던 모든 마음과 생각의 죄와 또한 말과 행위로 지은 모든 죄와 허물과 실수를 그들의 기억에서 다 지워주신다그리고 아버지께서도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신다그러므로 그 몸을 입은 자들은 영원히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하시겠다는 그 약속을 자신의 뜻을 이룬 자들에게 영원히 지키신다.

 

그렇다면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좋은 육체를 누구에게 입혀주시나아버지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신다그것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또한 태어날 때부터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동일하게 마음은 가지고 있으니 오직 그 사람의 마음을 보신다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누구든지 약속을 믿고 소망하며 오직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 거룩을 이루는 영혼들에게는 그 생명을 이루어주신다.

 

그런데 누구든지 이 거룩한 육체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기 원한다면 먼저 믿어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생명의 근원이시요 오직 한 분 신이신 아버지의 전지전능과 무소부재다하지만 믿음이 부족해도 아버지께서는 그가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그에 맞는 믿음도 허락하신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